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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전 검찰총장)가 노무현 정부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고,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으로 활동한 윤진식씨를 경제고문으로 영입했다. 

윤석열 캠프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 전 장관을 비롯해 언론인과 전·현직 국회의원 등 7명을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상임고문으로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을 영입했다. 박 상임고문은 중앙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편집국장·편집인·대기자로 활동했고, 제18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지냈다. 

윤 전 장관은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조직본부장으로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 재선)을 선임하고, 부본부장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강승규 전 의원을 영입했다. 또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선임행정관을 지낸 윤한홍 의원(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은 종합상황실 총괄부실장으로 영입하고, 상임정무특보에는 정용기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선임했다. 

이날 캠프는 상임전략특보로 주광덕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주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냈고, 당 원내전략상황실장 및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2019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하는 등 '윤석열 저격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앞서 윤석열 캠프는 지난 3일 캠프 종합상황실 총괄실장으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 3선)을 선임했었다. 장 의원은 전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을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하기도 했다. 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다. 

#윤석열#주광덕#윤진식#윤석열캠프#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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