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임 의원의 확진에 따라 국회 내 방역조치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임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으로서는 민주당 이개호 안규백 의원,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에 이어 4번째 확진자다.
특히 임 의원이 전날 법안 의결을 위한 본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내 추가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회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정기국회 개회식을 위한 오후 2시 본회의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상황을 보고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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