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지역 전·현직 지방의원과 노동자,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를 지지했다.
문상모 위원장(거제)과 김성갑·옥은숙 경남도의원, 안석봉·노재하·이태열·박형국·강병주·안순자 거제시의원, 박명옥·김은동 전 거제시의원은 2일 거제시청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용갑 전 삼성노동자협의회 위원장, 박명희 전 민주당 거제여성부위원장, 배태완 G타운 대표, 장현곤 거제 패류인공종묘협회 사무국장, 이미경 거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김도현 전통시장연합회포럼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거제시민 이재명 지지연대'는 "전·현직 두 대통령을 배출한 평화의 도시 거제에서부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민주정부 4기, 촛불정부 2기를 기필코 이어갈 것을 각계각층의 거제시민들이 뜻을 모아 선언한다"고 했다.
이들은 "중앙정부와 자치분권이 균형을 이루는 민주 대선의 풀뿌리로 거듭나야 한다"며 "기초에서 광역까지 지방자치를 현장에서 체득하고 검증받은, 그러면서도 국민의 삶을 책임질 역량을 갖춘 대통령을 국민의 힘과 지혜로 뽑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경상도 산골마을에 태어나,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성남으로 이주하여 공장을 전전하며 소년공으로 유년기를 보냈다"며 "자수성가의 대명사 이재명 후보는 배고프고 가난한 가족에서 양극화 사회와 불평등한 국가를 보았으며, 해결의 단초를 지방자치 풀뿌리민주주의에서 찾았다"고 했다.
거제사람들은 "이재명 후보는 검증받은 지도자다. 이재명 후보는 세계적 전환의 시대에 명확한 비전과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고, 여기에 국민의 힘과 지혜를 집중시켜나갈 용기와 결단을 갖춘 검증된 지도자다"며 "준비된 대통령은 이미 과거의 대통령이며, 이제는 검정된 대통령이 요구되는 새 시대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공정에서 성장을 찾고 성장에서 더 높은 공정을 이루는,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갈, 우리 국민의 운명과 통일조국의 미래를 열어갈 이재명, 부당한 차별을 철폐하고 참된 대동 세상의 문으로 두려움 없이 성큼 첫발을 내딛을 이재명, 있는 힘과 있는 지혜와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