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과 고성에서 각각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45분경 창녕군 대합면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비닐하우스와 농기계 등이 소실되었다.
소방당국은 화기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이날 오후 7시 43분경 진화되었다.
고성군 동해면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10일 오전 3시 2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비닐하우스와 재배하고 있던 농작물 등이 소실 되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두 곳 비닐하우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