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남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1차)했다. 청년 인사가 전진 배치되었고,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업 종사자를 위한 전문가들이 영입된 게 특징이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김태호‧이달곤 의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박완수‧강기윤‧최형두‧윤한홍‧박대출‧강민국‧정점식‧하영제‧조해진‧서일준‧윤영석 의원과 나동연‧홍태용‧김성우 지역위원장이다.
인재영입위원장은 이찬규 전 창원대 총장, 약자와의동행위원장은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원로자문위원장은 강신화 전 경남교육감이 맡았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청년 인사를 전진배치 하였다"고 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김재현(경남대)‧김종헌(창원대)‧예정희(폴리텍대) 전 총학생회장이 맡았다.
김민수 전 한국청년회의소 경남울산지구회장은 청년 경제에 대해 고민할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장'을 맡는다.
'청년부대변인'은 강동우 학생(창원대)과 김규식 청년농부, 김현희 열정연구소 운영, 임진희 학생(경상국립대), (88년생, 채영준 전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의원, 황승호용접사, 황태현 <주>스위더스 대표가 임명되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남경제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소상공인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 회장, 임진태 전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맡는다.
또 농수축산업 종사자의 고충을 대변하기 위해 농수축산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강경두 한국수산업경영인경남연합회 회장과 안병화 한국농업경영인경남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보건의료‧코로나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 이원일 전 경남약사회 회장, 윤성미 전 경남여약사회 회장이다.
여성공공네트워크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성자 경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번 선대위 1차 발표와 함께, 원전산업‧조선산업‧항공우주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전문가 등을 추가 영입하여 조만간 선대위 2차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선대위는 더욱 더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새로운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