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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1월 20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에서 '보 수문 개방 연장'을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1월 20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에서 '보 수문 개방 연장'을 요구했다. ⓒ 임희자
 
"낙동강은 흘러야 한다."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에서 이같이 쓴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환경운동연합이 "합천창녕보 수문개방 연장 촉구"를 한 것이다.

환경부는 '4대강사업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2월초까지 합천창녕보 수문을 개방한다.

환경단체는 4월까지 수문 개장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낙동강 부활의 현장에 서 있다. 우리들 사방으로 보이는 모래톱과 여울이 우리를 찬란하게 반기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수문 개방시만 보게 되는 모래톱들, 여울들 유리는 계속 보고 싶다. 수문개방으로 낙동강 부활 현장에 선 우리는 촉구한다"고 했다.

환경운동연합은 "1월말부터 서서히 진행할 창녕합천보 수문 폐쇄 계획 대신 적어도 4월말까지 수문 개방을 지속하라. 단 2개월의 개방은 지나치게 짧다"고 했다.

또 이들은 "농사에 필요한 물은 비상급수시스템을 가동하라",, "시민단체와 함께 보 개방, 보 철거계획을 세우고 항구적으로 강의 기본권을 인정하는 법적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했다.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1월 20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에서 '보 수문 개방 연장'을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1월 20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에서 '보 수문 개방 연장'을 요구했다. ⓒ 임희자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1월 20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에서 '보 수문 개방 연장'을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1월 20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에서 '보 수문 개방 연장'을 요구했다. ⓒ 임희자

#낙동강#환경운동연합#합천창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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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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