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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여야 대선 후보 4명의 첫 TV 토론회 시청률이 30%대로 집계됐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2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4곳(MBN·JTBC·채널A·TV조선), 보도전문채널 2곳(연합뉴스TV·YTN) 등 총 9개 채널이 동시에 생중계한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청률 합이 34.3%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8.5%, MBC 5.1%, JTBC 4.1%, SBS 3.9%, 채널A 3.1%, MBN 2.9%, TV조선 2.7%, YTN 2.5%, 연합뉴스 1.5% 순으로 나타났다.

여야 대선 후보 4명이 TV토론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지난 15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엔 처음이다.

이번 토론의 시청률은 지난 3일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토론 시청률 39%보다 4.7%포인트 낮고, 지난 12일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6개 채널이 생중계한 토론 시청률 21.37%보다는 12.93%포인트 높았다.

역대 대선 후보 TV토론 시청률 최고 기록은 1997년 제15대 대선 때 나온 55.7%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코로나 위기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종합부동산세 등 코로나19 시대 경제정책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선관위 주관 토론은 오는 25일(정치), 3월 2일(사회) 2차례 더 열린다. 선관위 법정토론 초청대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후보자들은 오는 22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별도로 토론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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