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창원지역 위원장들이 '방위사업정의 창원 이전'과 '마창대교 통행요 인하'를 제시했다.
민주당 이흥석(창원성산)·김지수(창원의창)·송순호(마산회원)·이옥선(마산회원)·심상동(진해) 위원장(직무대행)들은 7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창원 발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방위사업청 창원 이전"과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를 제시했다.
이흥석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한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실적으로 증명했다. 95% 이상의 공약을 이행했다"며 "이재명에게 맡기면 정말로 국민의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김지수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창원대 의과대학 신설'로 공공의료 기반 확충과 창원~동대구 고속철도 신설,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창원 시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송순호 위원장은 "창원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를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재명의 뚝심으로 경기도에서 실적으로 보여준 것처럼 창원시민의 교통부담을 완화하여 대통령 잘 뽑으니 내 생활이 나아진다는 것을 체감하게 해드릴 것"이라고 했다.
이옥선 위원장은 "5개 지역위원장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창원 이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건의하겠다"며 "실천의 대통령 이재명과 함께 방위산업의 강화로 창원이 새롭게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심삼동 위원장은 "위기일 때 더욱 큰 능력을 발휘하며 갖은 난관을 돌파햐온 이재명은 창원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낼 것"이라며 "오래된 창원의 숙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