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창관(54)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구민행복, 으뜸도시' 대전 서구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9일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할 민선 8기 서구는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추어 나아가야 한다"며 "저는 미래서구와 구민행복을 위해 '구민행복 으뜸도시, 구민이 주인인 든든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전 행정과 경제의 역동적 중심도시 ▲구민이 주인인 든든한 지방정부 ▲구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행복도시 ▲교육과 문화가 으뜸인 미래도시▲쾌적하고 안전한 녹색환경 선도도시 등 5대 구정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또 10대 공약으로 ▲미래서구 비전 정립과 경쟁력 으뜸도시 실현(서구비전 2050마련, 도시경쟁력 전국 10위권 진입) ▲미래를 여는 지역개발과 매력 있는 도시재생 추진 ▲민생경제와 혁신경제를 선도하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실현 ▲자치분권 으뜸도시와 구민감동 적극행정 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환경·스마트교통 선도도시 실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생애 맞춤형 복지 실현 ▲행복하고 안전한 함께 어울러 사는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실현 ▲문화예술 향유 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로 구민행복 배가 ▲미래교육기반 구축과 맞춤형 평생학습을 통한 인재육성도시 실현 ▲열정과 미래를 향한 청년정책 선도적 추진 등도 10대 공약으로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저는 구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3선 의원과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항상 경청하고 소통하며 늘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였을 뿐만 아니라, 서구발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앞장서 왔다"며 "저는 구청장이 되어 미래서구와 구민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서구의회 3선 의원인 김 예비후보는 충남기계공고·한밭대학교를 졸업한 뒤, 대전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열린우리당대전시당 청년부위원장, 자치분권대전연대 사무처장, 참여정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문재인대통령 중앙선대위 자치분권균형발전 부위원장, 이재명후보 경선대책위 자치분권대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