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의 국민의힘 후보로 김홍규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는 1일 오전 경선 결과 발표에서, 김홍규 후보가 61.44%를 얻어, 48.80%를 얻은 심영섭 후보를 누르고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부족한 저를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로 선택해 주신 데 대해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마지막까지 정책 대결로 아름다운 토론회를 함께 한 같은 당 심영섭 예비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강릉시장 선거의 길고 큰 여정의 반환점을 돌았을 뿐, 저 김홍규는 6월 1일 선거 마지막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선거 운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후보는 중앙초, 강릉중, 고려대학교 사범대 부속고를 거쳐, 관동대학교 대학원 무역학 박사과정 수료 했으며 강릉시의회 제5대~8대 4선 의원과 시의장과 한국광물자원공사 감사를 엮임했으며, 현재는 성덕등불학교 교장,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강릉시장 경선 결과를 보고 무소속 출마여부를 결정 할 것으로 알려진 김한근 예비후보는 오후 2시경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