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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4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4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있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구 7곳 중 4곳의 전략 공천을 4일 확정했다. 다만 이재명 상임고문의 차출여부, 해당 지역으로 거론되는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의 공천 문제 등은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취재진에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결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을 모두 전략선거구로 선정했으며 4곳의 공천대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그 결과 제주 제주을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대구 수성을 김용락 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강원 원주갑 원창묵 전 원주시장, 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지역위원장 공천 방침이 정해졌다.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 경남 창원의창은 아직 미정이다.

신 대변인은 이재명 고문의 전략 공천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오늘 논의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다만 "(선거 일정을 감안해) 빨리 해야 하는 만큼 이번주나 다음주에 나머지 후보들에 대해서도 검토되지 않을까 싶다"며 "데드라인을 정하진 않았지만 금요일 비대위나 다음주 비대위 포함해서 (논의를) 진행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후보자, 대상자 본인의 적극도와 보궐선거에서 이길 전략을 다 같이 연동해서 지방선거와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재명#6.1지방선거#보궐선거#인천 계양을#경기 성남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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