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개방구간을 걸으며 경복궁이 내려다 보이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0일 오후 북악산을 올랐다. 7012버스를 타고 윤동주문학관에서 내려 창의문 안내소에 도착하니 오후 2시 30분이다. 계단으로 이어지는 성곽길을 걷는다. 이마에서 땀은 흐르지만 오를수록 전망이 좋아지니 오를만하다.
북악산 정상을 지나 청운대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외국인 여성 둘이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민세동방 약수터 쪽으로 하산한다. 만세동방 약수터에서 조금 내려가면 청와대 전망대가 나온다. 여기서 서울 시내를 바라보면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 광장이 한눈에 보인다. 백악정을 지나 춘추관 뒷길로 하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