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인권센터와 대전청년내일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인권보호 및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대전광역시인권센터는 27일 오후 대전인권센터 회의실에서 대전청년내일센터와 '청년의 인권이 존중받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인권센터 김종남 센터장과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이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권교육 진행 ▲청년 인권 증진을 위한 자문 및 자원 연계 ▲대전지역 청년의 활동 참여와 인권증진을 위한 실태조사 및 홍보활동 지원 ▲청년 인권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자원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청년의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 등 다양한 연대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는 청년 인권의 문제를 공론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제 발굴, 지역사회 청년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남 대전인권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과 관련한 의제가 일자리를 넘어 인권으로 확대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의 인권 보호와 확대 등 청년들의 인권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