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 대 무소속 후보 간 치러진 6.1 전남 완도군 가 선거구(완도읍·노화읍·소안면·보길면) 군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최정욱 민주당 후보가 3936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가 선거구에서는 3전 4기 끝에 조영식 무소속 후보도 2위로 당선됐다. 군민 B씨는 "조 후보는 선거전부터 동정론이 많이 있었다. 시종일관 유권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기호 1-가번을 받으며 신예로 입성했다가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재선 후보와 지난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했다 낙선,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한 박성규 후보 모두 당선됐다.
한편, 군의원 가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대 무소속 후보로 치러진 나 선거구(금일읍· 고금면·금당면·생일면)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양훈·조인호 후보가 당선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