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의원이 제9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논산시의회는 1일 오전 9시 원구성을 위한 제234회 임시회를 개의하고 최다선인 이상구 의원(국민의힘)이 임시의장을 맡아 재선 의원인 서원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연무·강경·채운·연산·양촌·벌곡·가야곡·은진)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의장선거는 서승필 의원과 장진호 의원이 감표위원을 맡아 13명 의원 전원이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서원 의원이 13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신임 서원 의장은 "지난 의정활동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토대로 의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집결해 나가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엄격한 원칙과 기준을 토대로 집행기관을 견제하되 시정이 어려움에 봉착하였을 때에는 동반자적 관계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걱정함으로써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 의장이 13명 의원의 전원 지지를 받아 당선됨으로써 앞으로 정치적 행보에도 강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