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취임식이 1일 광명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위대한 도시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다. 광명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위대한 광명시민의 명령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해 중단 없는 광명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민선 8기의 첫 출발은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피해를 극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박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 및 일자리 확대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으로 경제자족도시 기반 마련 ▲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 성장 등을 앞으로 추진할 중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취임식 직후 박 시장은 청원경찰, 청사관리원 등 시청사 일선 근무자와 오찬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