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TV] 36번 국도변 배회하는 ‘멸종위기종’, 정체는?
|
ⓒ 김병기 |
관련영상보기
|
최근 울진삼척지역 36번 국도변을 서성대는 멸종위기종 야생생물이 무인 카메라에 포착됐다. 밤과 낮, 시도 때도 없이 도로변을 배회하는 동물은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이다. 특히 소음에 민감한 산양들이 왜 도로변에서 서성댈까?
지난 3월 이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산양의 서식지 4353ha를 불태웠다. 그동안 이 지역에 무인카메라를 설치해 산양의 동태를 조사해온 녹색연합의 박성준 활동가는 "새로운 서식지를 찾기 위해 36번 국도를 건너는 과정에서 산양들이 로드킬 당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를 인터뷰했다.
[관련 기사]
울진삼척 산불로 서식지 잃은 '산양'... "로드킬" 경고 http://omn.kr/1zv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