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2022년 양평군 군민대상' 7명의 후보자에 대해 11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평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군 최고 영예의 상인 군민대상 후보자에 대한 평가를 군민에게 직접 검증받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지역사회발전 부문 등 총 2개 부문에 대한 후보자 접수 결과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부문에는 이언구 용문교회 목사가 단독으로 추천됐고, 효행ㆍ선행ㆍ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윤원장 용문면 주민 ▲이종문 지평농업협동조합장 ▲(고) 김학조 경기연합대책위원회 수석대표 ▲조용준 양평읍 도곡1리장 ▲고승화 전 양평군모범운전자회장 ▲성호건 ㈜ 코드랩 공인중개사 대표이사 등 6명이 추천돼 총 7명의 후보가 군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됐다.
이번 검증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군 홈페이지(www.yp21.go.kr)에서 최종 후보자 7명에 대한 공적을 공개하고, 이를 군민이 직접 평가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관련 배너 클릭 후 후보자 7명에 대한 공적을 확인 후 평가하면 된다.
한편, 최종 수상자는 이번 인터넷 평가 결과와 함께 현지조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말 선정될 계획이며, 오는 9월 14일 제49회 양평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