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5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25점) ▲문서 원문정보 공개(25점) ▲정보공개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신속 정확한 처리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하남시는 정보공개 평가에서 2019년·2020년 보통, 2021년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로 선정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용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하남시 전 직원이 함께 정보공개 업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와 시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