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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민신문
 
삼보폐광산 민관정 협의체가 구성됐다. 19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의체 1차 회의에서 위원장과 민 대표가 선임됐다.

위원장으로 권칠승 국회의원 김도근 보좌관이 위원장을 맡고, 이석우 상2리장이 민 대표를 맡았다. 

민관정협의체는 삼보폐광산 중금속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회원은 총 22명으로 민 10명, 관 11명, 정 1명으로 구성됐고 운영방식은 분기별 1회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보폐광산은 상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936년부터 1999년까지 운영했다. 납과 아연을 채취했던 광산으로 광해방지시설 광물찌꺼기 저장시설과 내리 지역 수질정화시설이 설치됐다. 관리는 현재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맡아 운영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9일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향후 광물찌꺼기 적치장을 전면 개보수하며 수질정화 지역을 설치하고 토양걔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환 한국광해광업공단 경인지사장은 "폐광산과 관련해 민관정협이체가 구성된 것은 전국에서 첫 사례로 알고 있다. 지역사회화 함께 논의하는 과정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근 위원장은 "삼보폐광산 대안 마련을 위해 민관정협의체가 열린 것이 의미가 크다"라며 "지역 주민 의견을 잘 받아 행정이 협치할 수 있도록 중간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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