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재명 대표가 신년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는 1월 1일 오후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둘째 날인 2일 오전에는 민주당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다.
이날 오후에는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버스텀 이노르 카페'에서 '청년정책 간담회'를 연다. 이는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박찬대·서영교·장경태·서은숙 최고위원과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김성환 정책위의장, 이해식 부총장, 안호영 수석대변인, 한민수 대변인, 전용기 청년위원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당 경남도당에서는 김두관 위원장과 지상록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청년창업가, 자영업자, 문화예술종사자, 구직활동청년, 대학생, 청년정치인 등 40여 명이 함께한다.
이어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당원들이 참여해 열리는 국민보고회에 참석한다.
한편 민주당 경남도당은 2일 오전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