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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소중한 기자의 '전남도립대 교수 부당해임 사건' 보도 내용.
<오마이뉴스> 소중한 기자의 '전남도립대 교수 부당해임 사건' 보도 내용. ⓒ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소중한 기자가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와 전국사학민주화교수노조가 주는 '2022 사학민주화상' 인권 분야 최우수 기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소중한 기자는 지난해 7월 김애옥 전남도립대 교수의 부당해임 사건을 심층 보도했다. 김 교수는 부당해임 후 여러 차례 소송을 통해 전남도립대의 해임과 재임용 거부를 취소하라는 대법원 판결을 받았지만 7년 넘게 복직하지 못했다. 전남도의회의 전남도립대 업무보고에서도 김 교수 사례가 집중 거론됐고 이후 김 교수는 강단에 복귀했다.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와 전국사학민주화교수노조는 "국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대학의 문제점에 대해 연속 취재하여 교육의 공공성과 투명성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언론인으로서 대학 내 인권 문제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2 사학민주화상 교권보호 분야 최우수 기자상에는 강현석 <경향신문> 기자가, 사학개혁 분야 최우수상에는 최종필 <서울신문> 기자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 시민사회 단체상에는 담양인권지원상담소가, 최우수 국회의원상에는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우수 전라남도의원상에는 신민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다.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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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민주화상#전남도립대#교수부당해임#소중한#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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