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소재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 붕괴로 노동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 경남경찰청 등에 의하면 11일 오전 11시 35분경 양산시 북정동 소재 한 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 구조물 일부가 붕괴되었다.
창고 주차장 다리를 연결하는 공사를 하던 중에 구조물이 붕괴된 것이다. 이로 인해 작업하는 노동자 5명이 10미터 아래로 추락했고 인근 병원에 후송되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