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남본부, 경상남도교육청에 학습꾸러미 지원 후원금 3억 9000만원 지원. ⓒ 경남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남본부가 경상남도교육청에 학습꾸러미 지원 후원금 3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경남농협본부는 20일 경남교육청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의 학습꾸러미 지원을 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기관과 개인의 연계 협력으로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우리 지역 교육취약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주민참여형 네트워크 구축을 말한다.
경남농협본부는 농촌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하여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경남교육청은 군 지역과 면 단위에 우선으로 초·중등용 학습꾸러미를 총 5200명에게 지원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농협본부와 협력하여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농촌 지역이 교육 분야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교육복지 정책을 펴며, 성장의 과정에서 학생이 사는 곳과 관계없이, 잠재력을 최대치로 발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