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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충남 천안의 한 반도체조립공장 신축현장에서 보강토가 무너지면서 노동자 3명이 매몰돼 숨졌다. |
ⓒ 천안서북소방서 | 관련사진보기 |
충남 천안의 한 반도체조립공장 신축현장에서 공사 도중 보강토가 무너지면서 노동자 3명이 매몰돼 숨졌다.
사고는 지난 16일 오후 2시 47분께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있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배수로 공사 중 무너진 흙더미가 그대로 노동자들을 덮쳤다.
매몰된 3명(70대 1명, 60대 2명)은 구조당시 심정지 및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