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분야 18개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시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항목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동시장실 및 민원의 날(열린시장실) 운영 ▲원스톱(ONE-STOP) 하남민원 시스템 운영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만족도시스템 상시 운영 등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더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