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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구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대응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경기도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늘부터 한 주간 '나부터 그린-Green 지구'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며 "중고물품 플리마켓,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전면 금지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한다. 경기도 공공기관도 1기관 1실천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극단적 가뭄, 폭우, 산불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다. 취약계층은 더 많은 위협에 노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기후테크로 첨단산업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국제사회 분위기에 마지못해 끌려가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경기도는 정부와 다른 차원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을 약속드렸다"며 "기후변화 주간 중 경기 RE100 비전을 공개하겠다. 실무형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해 제가 직접 운영을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월 7일 경기도의회 도정 연설에서 반도체,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를 추진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이후 2월 16일 여주시에 이차전지 신소개 기업 ㈜그리너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유치, 부천대장공공주택지구 내 친환경 관련 연구를 위한 거점시설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등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연#경기도#기후위기#지구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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