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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택시기사와 편의점 점주 및 상담을 통해 피해를 사전 예방한 은행원에게 검거포상금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택시기사와 편의점 점주 및 상담을 통해 피해를 사전 예방한 은행원에게 검거포상금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 광주경찰서
 
경기 광주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택시기사와 편의점 점주 및 상담을 통해 피해를 사전 예방한 은행원에게 검거포상금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일 현금 15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이 대출금 상환을 이유로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곤지암 기업은행 함재형 대리는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 함 대리는 시스템 전산오류로 출금이 지체된다고 안내 후 보이스피싱 여부에 대해 고객과 상담을 진행한 뒤 112에 신고해 1,500만원의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

택시기사 A씨도 검거에 힘을 보탰다. A씨는 같은 시간 승객이 휴대전화를 보며 목적지를 수차례 변경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기업은행 주변에 내려준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주시하여 기업은행 주변을 서성이던 수거책을 경찰이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또 편의점 점주 B씨는 지난 3월 29일 근무중 ATM에 현금 다액을 입금하는 손님을 보고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던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제안하거나 경찰, 검찰, 금융기관 등을 사칭하며 현금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경찰서#경기광주시#변종문#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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