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2일 이천시에서 제123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2023년 추가사업 및 예산집행 계획 변경을 포함한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김경희 이천시장,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에 광주시에서 개최된 제122차 회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금일 회의에 상정된 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김하식 회장은 "상호 간의 굳건한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수도권 규제, 상수원 보호 등 공동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경기 동부권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 간의 공동 현안을 협의 및 각종 의정에 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모색하고자 2000년 7월에 출범했다. 차기 제124차 정례회의는 2023년 9월에 남양주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