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대안, 새로운 미래를 연구하자"는 제목의 학술행사가 열린다. 건신대학원대학교(총장 전용란) 대안교육학과는 오는 19일 저녁 대학 대강당에서 "대안교육학과 10주년 기념포럼"을 연다.
이종태 석좌교수가 "대안교육 연구의 필요성과 대안교육학과의 소명",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가 "한국 대안교육 25년의 성과와 미래", 이병곤 건신대 겸임교수가 "대안교육학과 10년 – 과거를 반추하며 미래를 품다",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가 "학벌을 넘어 삶을 위한 교육으로", 하태욱 건신대 겸임교수가 "교육의 대안 새로운 미래를 연구하자"는 제목으로 각각 발제한다.
이날 행사는 여태전 건신대 주임교수, 정유진 사람과교육연구소 소장 등이 진행을 하고, 양희규 간디학교 설립자,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 안성균 삶을위한교사대학 이사장, 전정일 대안교육연대 대표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행사 마지막에 여태전 교수의 사회로 "교육의 대안, 새로운 미래"라는 제목으로 종합 토론으로 하고, 이어 참가자들이 "2023 대안교육 대전 선언"을 한다
건신대 대안교육학과는 "이 땅에 살아가는 아아들의 행복한 삶을 염원하며 그렇게 보이지 않았던 낯 선 길,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묵묵히 즐기면서 여럿이 함께 '교육의 대안'을 찾으며 걸어 왔다"며 "학과 10주년을 기념해 돌아보며 내일을 내다보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