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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 노사 ‘상생’ 선언. 앞열 좌측에서부터 세번째 신승훈 대우조선지회 수석부지회장, 네번째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부회장, 다섯번째 정상헌 대우조선지회장, 앞열 우측에서 두번째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총괄 사장.
한화오션 노사 ‘상생’ 선언. 앞열 좌측에서부터 세번째 신승훈 대우조선지회 수석부지회장, 네번째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부회장, 다섯번째 정상헌 대우조선지회장, 앞열 우측에서 두번째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총괄 사장. ⓒ 한화오션
 
옛 대우조선해양에서 바뀐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 노-사가 '상생'을 선언했다. 회사는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들의 고용안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지회장 정상헌)는 이날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노사 상생 선언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권혁웅 대표이사와 정상헌 지회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기존의 단체협약을 승계하고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근로 조건 및 처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고, 노조는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회사 경영의 전환기를 맞아, 노사간 상생 선언을 통해 한화오션의 조기 경영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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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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