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전국단위 혁신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더혁신)'는 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더민주광주전남혁신회의 출범식과 1차 정치혁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광주전남혁신회의 운영위원 150여 명과 더혁신의 김우영 상임운영위원장, 강위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국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다.
1차 정치혁신 토론회는 민주당 임선숙 전 최고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최용선 더혁신 대변인이 발제를 하고,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한숙경 전남도의원, 안현주 오마이뉴스 광주전남본부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광주전남혁신회의 출범을 시작으로 8월까지 제주, 부산, 경남, 전북, 충북, 대구, 경북, 강원, 인천, 경기, 서울 등 차례로 지역혁신회의 출범이 예정돼 있다.
더혁신은 민주당의 과감한 혁신만이 다가올 총선을 승리할 수 있는 열쇠라며, 당 혁신을 외치는 민주당 내 전국단위 정치 혁신 조직이다.
더혁신 측은 지난 4일 조직 출범 이래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인사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당 지역위 인사, 학계·시민단체·생활체육·문화예술 인사, 기업인·소상공인·농어민 등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