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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 김동만)에서 고용노동부로 위탁받아 운영하는 '프리랜서 권익센터'(아래 '센터')가 프리랜서를 위한 법률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센터는 12일 오후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법률지원단 1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변호사 및 노무사들은 프리랜서 불공정거래 해결에 대해 관심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경험과 실력으로 법률 지식 부족으로 피해를 받던 프리랜서 권익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프리랜서들이 불공정계약 방지, 미수금 사건 지원 등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쓴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특히 프리랜서 실태조사를 통해 프리랜서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의견 수렴 후에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문단 사진 자문단 전체 사진
자문단 사진자문단 전체 사진 ⓒ 김승훈
 
김동만 한국노동공제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프리랜서 권익향상을 위해 지원해 주신 법률지원단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프리랜서 고충 해결과 실태조사를 통해 프리랜서 정책의제를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법률지원단 김민경 노무사는 "프리랜서 불공정거래와 미수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프리랜서 권익센터'는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 위치해 있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프리랜서는 센터에 직접 연락하거나 이메일 문의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상담을 원하는 프리랜서 역시 센터나 이메일로 일정을 조율해 해당 지역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노동과 희망'에 중복 게재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권익센터#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한국노동공제회#김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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