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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폭염 경보,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마시기와 휴식으로 건강에 유의바랍니다'라는 내용의 문자가 행정안전부에서 날아왔다. 

약간의 걱정 속에서도 7월 31일 오전 배낭을 메고 관악산 계곡으로 갔다. 신림선 관악산역에 내리니 오전 10시 30분이다. 등산로를 걷다보면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다.

폭염 경보에도 계곡에는 곳곳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20분 정도 계곡을 오르다가 그늘이 있는 계곡에 자리를 잡았다. 

많은 사람들이 먼저 쉬었다 간 곳인데,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해 보였다. 계곡도 맑은 소리를 내며 흐른다. 오랫동안 흐르는 물을 바라보니 시원하기도 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간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니 세상 부러울 게 없다.

계곡에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영상과 사진을 촬영했다.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면 좋겠다. 흐르는 계곡물을 저속으로 촬영하니 사진만 보아도 시원하다.
 
관악산 계곡에 흐르는 물 ⓒ 이홍로
   
관악산 계곡에 흐르는 물 ⓒ 이홍로
   
관악산 계곡에 흐르는 물 ⓒ 이홍로
   
관악산 계곡에 흐르는 물 ⓒ 이홍로
   
관악산 계곡에 흐르는 물 ⓒ 이홍로
   
관악산 계곡에 흐르는 물 ⓒ 이홍로
 
ⓒ 이홍로
 
 
태그:#관악산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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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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