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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최주혜 PD / 영상 : 방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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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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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기온이 산업화 이후에 100년 동안에 1.1도가 올랐는데, 올해는 갑자기 0.8도가 높아진 거예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기온이 변하고 있는 겁니다. 아직까지 (적도 부근의 수온이 올라가는) 엘리뇨 현상은 시작도 안 했어요. 엘리뇨가 시작도 안 했는데 이렇게 더워지고 있으니 진지하게 고민하고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질문 :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기후위기 상황에 더 직면할 수 있다는 거죠.
답변 : 지난해까지의 (지표면과 해수면 온도) 그래프를 본 과학자들은 올해도 그냥 좀 높아지기는 하겠지만... 이렇게 생각했는데, (높게 오르면서 그래프과 평균치와) 아주 동떨어져 있는 거예요.
▲온도 급상승 '해수면 그래프'. ⓒ 얼룩소 자료화면
질문 : 저 해수면이라는 건 한 국가의 국지적인 문제가 아닌 거 아닙니까.
답변 : 전 세계의 문제여서 '글로벌 보일링', 지구가 끓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8월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의 <과학in이정모>(사회 이한기 기자)의 과학뉴스 시간에 오간 질문과 답변입니다. 흥미롭지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이야기를 이정모 펭귄 각종과학관장(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쉽게 풀어줍니다. <과학in이정모>에서는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과학이야기를 다룹니다.
8월 8일에 방송된 <과학in이정모> 전체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4xCEzGFQeeg
▲오마이TV 유튜브 채널 <과학in이정모>의 '심층탐구'. ⓒ 최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