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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8월 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에서 주관하는 K-City Network 사업인 '우크라이나 우만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의 시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우크라이나 우만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와 KIND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을 위해 선정한 2023년 K-City Network 사업 중 하나이다. 관광에 특화된 우만의 도시 특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도시개발을 위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제일엔지니어링, ㈜한아도시연구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삼정회계법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하였으며, 우만의 관심 사항과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우크라이나 거점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도시계획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발전전략을 제안했고 8월 23일 최종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 우크라이나 우만시를 스마트시티로 재건하기 위한 개발여건 분석, △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 재원 확보 방안 수립, △시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 등이며,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가진 물·에너지·도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하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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