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29일 와현∼풍계간 시도6호선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와현~풍계 간 시도6호선은 장호원읍 와현리와 풍계리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서, 도로폭 협소 및 노후로 통행 불편이 커 주민들이 개설을 요구해왔다.
이에 시는 2015년 10월 이황리와 와현리를 잇는 1차 구간 연장 2.3km를 우선 개통 후 와현리와 풍계리 미개설 구간 연장 3.37km에 대하여 2018년 3월에 설계를 착수했다.
시는 해당 노선에 대해 2020년도 8월 공사를 시작해 토지보상비 35억 원, 공사비 86억 원 등 총 121억 원이 투입됐다.
와현∼풍계 간 시도 6호선 개통을 통해 풍계리 방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는 등 지역 간 이동 여건개선과 경작환경의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이천·함께여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