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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 "못 살겠다 갈아엎자"며 일본 욱일끼 찢기 윤석열정권퇴진 양산운동본부는 16일 오후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옆 주차장에서 “윤석열정권 퇴진 2차 양산시국대회”를 열고 시내를 따라 차량행진을 한 뒤 윤영석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정리집회를 하면서 ‘일본 욱일기 찢기’를 했다. 참가자들은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은 퇴진하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핵오염수 반대,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영상-윤석열정권퇴진 양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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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정권퇴진 양산운동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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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권퇴진 양산운동본부는 16일 오후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옆 주차장에서 "윤석열정권 퇴진 2차 양산시국대회"를 열고 시내를 따라 차량행진을 한 뒤 윤영석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정리집회를 하면서 '일본 욱일기 찢기'를 했다.
참가자들은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은 퇴진하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핵오염수 반대,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양산운동본부는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인류공공재인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 일본 정부보다 더 적극적으로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동조하고 방조한 자는 다름 아닌 윤석열 정권이었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자 윤석열 정권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라고 했다.
이들은 "치욕의 역사, 일제 강점기 35년동안 우리 선열들은 목숨을 걸고,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해왔다.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 등 일제에 맞서 전개했던 항일무장투쟁의 역사는 우리의 긍지이며 자부심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그것을 부정하는 것에 넘어서 독립투사들을 욕보이고 홍범도장군의 흉상까지 철거한다고 한다. 독립투쟁의 역사를 부정하고 국민을 이간질하는 윤석열정권의 이념전쟁, 역사전쟁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권을, 정말 이대로 둘 수는 없다"고 한 이들은 "'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정권 퇴진'의 국민적 분노와 저항이 시작됐다. 우리는 이 힘을 하나로 모아, 11월 11일 윤석열정권 퇴진 총궐기를 반드시 성사해 낼 것이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정의를 이기는 불의는 없다"라고 했다.
양산운동본부는 "지난 박근혜 정권 탄핵 촛불보다 더 강력하고 더 위대한 정권퇴진투쟁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11월 윤석열정권퇴진 총궐기를 반드시 성사해내야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