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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목포시 생태교통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생태교통의 필요성과 구체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11월 20일,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목포시 생태교통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생태교통의 필요성과 구체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 목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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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자동차를 대체할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해 이해하고 현재의 교통체계 개편을 위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이해송, 이하 협의회)는 지난 20일 '목포시 생태교통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생태교통의 필요성과 구체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성현 영암군 에너지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생태교통의 이해와 해외 사례들을 소개했고 이어 좌장을 맡은 김도용 목포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토론자들의 지정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지정토론회에서는 현 도시교통의 문제해결에 중요한 수단인 생태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도로환경 개선과 과금체계 도입 등의 필요성이 제안됐으며, 이를 뒷받침할 시민들의 합의와 참여 또한 강조했다. 

이외에도 원도심에서의 보행안전권 확보, 목포시의 주차 적정 수급률을 위한 대중교통 분야에의 투자, 지속가능성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해송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생태교통을 논의하고 실현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해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동차 위주의 교통환경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 패러다임 전환을 고민하고 교통약자들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목포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풀뿌리 지역언론 연대체 바른지역언론연대입니다.
태그:#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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