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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5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5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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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5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홍성지역 기온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날보다 6도 낮은 영하 4.6도, 습도 80%, 미세먼지는 '좋음'이며 하늘은 맑은 상태다.

반면, 전날 밤까지 이어지던 바람은 다소 약해지면서 체감온도 역시 영하 4.6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리도 내렸다.

25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5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8도가량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다.

그러면서, 낮 기온 역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에 머물겠고,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일 최저기온을 기록한다고 예보했다. 현재, 경상남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홍성군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영하권 강추위가 예상된다"면서 "체온과 실내 습도유지 등 건강과 안전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목도리, 모자, 장갑 등으로 체온 유지 ▲수도관 동파 예방 보온재 감싸기 ▲온열기 화재 유의 ▲농수산물 냉해예방 등 강추위 대비를 강조했다.

특히, 영하권 기온을 기록하면서, 홍성읍 주요 도로변 가로수는 약한 바람에도 순식간에 많은 잎이 떨어지면서 가을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올겨울 장기 전망을 통해 기후예측모델 결과, 12월과 2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1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상청은 26일 아침까지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에서 영하 5도 이하로 춥겠다면서,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상승하여 27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5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한 군민은 두꺼운 장갑과 모자로 중무장했다.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5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한 군민은 두꺼운 장갑과 모자로 중무장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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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기온을 기록하면서, 홍성읍 주요 도로변 가로수는 약한 바람에도 순식간에 많은 잎이 떨어지면서 가을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하권 기온을 기록하면서, 홍성읍 주요 도로변 가로수는 약한 바람에도 순식간에 많은 잎이 떨어지면서 가을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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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홍성군청 앞에 성탄절을 한달 앞두고 트리가 설치됐다.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홍성군청 앞에 성탄절을 한달 앞두고 트리가 설치됐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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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홍성군은 올가을 영하권의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면서,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홍성군은 올가을 영하권의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면서,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홍성군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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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홍성군, #성큼다가온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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