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윤경선 수원특례시의회 시의원이 지난 19일, 홍재언론인협회 '제12회 홍재의정대상·공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수원시 정신건강증진 조례 개정안과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등 개정안 대표 발의로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수원시 건설노동자들의 취업난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등 모범적 의정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경선 의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3선으로 당선된 이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기존 정치인들이 주목하지 않은 영역에서 많은 목소리를 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20일, 기자와 한 전화 통화에서 "언론인들이 주는 상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맞춰서 시민과 약자들을 위한 진보정치와 의정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진보당 경기도당은 "국회가 민심을 왜곡해 양당정치를 조장하는 선거제도로 인해 제 기능을 못할 때, 진보정치는 진심과 열정으로 이미 각지의 지역사회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효능감을 안겨주고 있다"라고 논평을 냈다.
이어 "진보당의 경기도 22명 총선 후보들 역시 국회에서 그간 대변되지 못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옮길 사람들"이라며 "늘 '사람이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해왔던 윤경선 의원의 진정성이 22대 총선 무대에서 전국의 국민들에게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을 주최한 홍재언론인협회는 경기뉴스미디어, 경기eTV뉴스, 뉴스라이트, 뉴스타워, 뉴스피크, 수원시민신문, 일자리뉴스뉴스잡, 한국글로벌뉴스 등 8개의 경기도에 기반을 매체의 언론사가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