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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평군이 ‘2023년을 빛낸 양평군 10대 뉴스’ 1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군민 6만명 서명부 제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양평군이 ‘2023년을 빛낸 양평군 10대 뉴스’ 1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군민 6만명 서명부 제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박정훈
 
경기 양평군이 '2023년을 빛낸 양평군 10대 뉴스' 1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군민 6만명 서명부 제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개 주요 뉴스 중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군민 1640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1위는 703표(42.9%)를 받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 재개' 군민 6만명 서명부 제출이 뽑혔다.

이어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이 538표(32.8%)로 2위를 기록했다. 또 '양평살이 설명회 개최'가 529표(32.3%)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2023년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선정(519표, 31.6%), 5위 용문사·은행나무 '대한민국 로컬 100' 선정(514표, 31.3%), 6위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466표, 28.4%), 7위 2023년 양평군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464표, 28.3%), 8위 청소과신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456표, 27.8%), 9위 용문-양동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360표, 22%), 10위 '물맑은 양평쌀' 해외로의 첫 발 내 딛다(357표, 21.8%) 등이 뒤를 이었다. 

앞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을 둘러싼 백지화 논란이 제기되자 양평군 범군민대책위원회가 발족한 7월 10일부터 추진 재개 서명운동을 벌여 군민 6만1042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범대위는 8월 30일, 국회 본관 앞에서 국토교통부 장관과 관련 기관에 "정쟁을 중단하고 군민이 염원하는 강하나들목(IC)이 포함된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서명부와 함께 전달했다.

전진선 군수는 "2023년 양평군 10대 뉴스 1위에 '서울-양평 고속도로'이슈가 선정된 만큼, 많은 군민들이 고속도로 재개를 희망하고 있음에 공감한다"면서 "올 한해 양평군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뜻깊은 결실을 이뤄낼 수 있었다. 내년에도 군민의 시선에서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 누구나 살고 싶고, 오고싶은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전진선#서울양평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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