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신성 예비후보(대한 체육회 부회장)가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강신성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된 '강신성의 진심' 출판기념회에서 "누군가가 이재명 대표로 총선을 치를 수 없다고 내부 총질과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처럼 뼈아픈 과거의 군사독재에 이어 현재 검찰 독재 정권인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후세에 부끄럽지 않은 역사가 되기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정권 탈환과 승리를 위해 반드시 이재명 대표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신안산선, 신촌-하안, 신림선이 확정이 되어 광명에도 지하철 시대가 열리고 있다"라며 "앞으로 광명시 지하철 시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제가 80일째 일본 후쿠시마 핵 폐기수 투기 반대를 위한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라며 "일본 핵 폐기수를 방출하면 대한민국의 경제와 건강과 환경의 파괴가 크기에, 끝까지 일본 정부와 싸우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명 대표 등 출판 응원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신성 부회장은 아주 오래전부터 정당 활동을 해오셨고, 선거 출마라고 하는 이런 것들은 아주 늦게 시작을 하셨다"라며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강신성의 '진심'을 다시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이라고 하는 이 도시는 매우 선진적인 도시이기에 광명시민들을 위해 강신성 부회장이 진심을 다해서 새로운 열정의 꽃을 피우려고 하는 데 있어 그 꽃을 꼭 피웠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희망을 얘기해야 할 시기이지만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한 해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다"라며 "현재는 위기의 시대이자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는 침체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절망을 내일의 희망으로 전환하는 깊은 힘이 있고, 국민의 말씀을 소중히 듣고 실행하려는 정치가 있다"라며 "강신성 부회장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꿈과 열정이 현실이 되는 정치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서울 영등포구을)·임오경(경기 광명갑)·양이원영(비례) 의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