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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황금 배빵'.
진주 '황금 배빵'. ⓒ 진주시청
 
"이제 진주에 가면 '황금 배빵'을 먹어보세요."

경남 진주시가 지역 특산물인 '배'로 만든 '황금 배빵'을 내놓는다. 29일 진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관광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 먹을거리를 개발했다"며 황금배빵을 소개했다.

진주시는 "먹을거리 개발사업은 진주에 방문하면 꼭 먹어보고 사가야 할 지역의 고유성과 매력을 담은 후식류 음식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10월부터 먹을거리 상품 기획회의를 열고, 지역특산물인 단감, 배, 파프리카를 활용한 후식류 메뉴를 선정했으며, 세부 디자인 및 조리법 개발 과정을 거쳤다.

이어 진주시는 지난 11~12월 사이 관광업계 종사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현장 품평회를 열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황금배빵이 진주 지역과의 연관성, 상품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황금배빵'은 빵 모양에 배를 활용한 음식으로, 2024년 상반기에 특화 먹을거리 판매점포 선정과 조리법 전수, 홍보 등을 통해 제조·판매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관광 요소를 개발하고 홍보하여 관광객들이 지역의 독특함과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금배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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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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