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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영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여론보다 민심, 데이터를 읽는 여자' 출판회
이은영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여론보다 민심, 데이터를 읽는 여자' 출판회 ⓒ 서창식

[기사 수정 : 4일 오후 2시 17분]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이은영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저녁, 경기도 과천시 한 카페에서 '여론보다 민심, 데이터를 읽는 여자' 출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은영 예비후보는 "미디어 환경 변화와 함께 진행되는 정치 현장의 변화를 이해하게 해주는 작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서 정치를 하고자 한다"라며 도전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의왕과 과천에는 오랜 기간 생활의 기초적인 기본권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면서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라며 "나에게 (출마)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러한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저자인 이 예비후보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공채1기 출신으로 실무자로서 정치 현장을 경험한 후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및 청와대 행정관으로 국정운영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체득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데이터와 여론조사과 데이터 전문가로서 AI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우리 사회의 변화를 직시하면서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주거, 의료, 금융 기본권 등 기본권의 재구조화를 위해 사단법인 기본사회 의왕본부 상임대표를 맡아 시민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응원
 
 이은영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여론보다 민심, 데이터를 읽는 여자' 출판회에 참석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은영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여론보다 민심, 데이터를 읽는 여자' 출판회에 참석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 서창식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이은영 소장과 가장 나의 큰 공통점은 '세 아이 엄마'"라며 "누구가는 민심을 읽기 위해 시장통에 가거나 먹방 쇼를 하지만, 이 소장은 스스로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인생을 배우고 세상의 이치를 가정 안에서부터 터득해냈기 때문에 뭘 맡겨도 척척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소장은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를 배웠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와도 지혜롭게 잘 헤쳐나갈 내공을 갖춘 사람"이라며 "정치 무대에서 제대로 된 역할 한번 하는 기회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현재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는 침체되고 국민의 마음을 들어야 하지만, 정부는 민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은영 소장의 '여론보다 민심, 데이터 읽는 여자'에는 국민의 말씀을 소중히 듣고 실행하려는 정치가 있기에 나라를 위해 이 책을 시작으로 새로운 희망의 문이 열리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축전을 통해 "이은영 소장의 여론 분석을 들어 보면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일희일비하지 않는 한결같은 자세를 느끼게 된다"라고 전했으며, 정봉주 전 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이은영 소장은 청와대에서 쌓았던 경험은 우리 지역과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많은 분들을 위해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응원했다.

시사의품격 윤선희씨가 사회를 맡은 이날 출판회는 이재명 당대표의 급습 사건으로 인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었으며,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서울 구로을), 기본사회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은영#추미애#이재명#총선#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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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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