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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 출신 박창현 학생
경남 함양 출신 박창현 학생 ⓒ 주간함양
 
경남 함양 출신 박창현 학생(20)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최종 합격했다.

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거창 대성고등학교로 유학을 떠난 박창현 학생은 202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최종 합격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박창현 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꼼꼼한 공부 습관을 기르며, 고등학교 암기과목을 손으로 직접 내용을 적어가며 학습했다.

또한 학교 수업시간 및 자율학습 시간을 최대한 집중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했다. 그는 "제가 평소에 잠이 많은 편이라 평일에 밀린 잠을 주말 오후까지 잤던 것 같다"며 "고등학교 3학년부터는 일찍 잠에 들고 오전 6시쯤 일어나 국어 문제집부터 풀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문제집에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언젠가 다 정복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라며 자신의 도전 정신을 고백했다.

박창현 학생의 원래 꿈은 컴퓨터 관련 학과였지만, 생명을 살리는 의사의 가치에 눈을 뜨고 전공을 의과대학으로 바꾸었다. 또한 의사를 넘어 의사 과학자로서의 꿈을 품고 있으며, 특히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암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합격자 발표 당시에 떨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주위 친구들은 당연히 제가 서울대학교 갈 것이라고 말했지만, 솔직히 자신이 크게 없어서 초조했다. 그리고 결과 발표가 기존 발표일 보다 하루 빨리 발표되는 바람에 더욱 떨렸다"고 말했다.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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