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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대원국제중 모습. ©교육언론[창]
서울 대원국제중 모습. ©교육언론[창] ⓒ 교육언론창

서울 대원국제중의 교사채용비리에 대해 감사를 벌여온 서울시교육청이 비리 사실을 확인하고, 연루된 교장 등에 대한 중징계를 재단에 요구했다. 의혹으로만 떠돌던 채용비리가 교육청에 의해 공식 확인됨에 따라 이후 대원국제중에 대한 재지정 평가 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6일, 두 명의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언론[창]에 "지난해 12월 14일 대원국제중 신규채용교사 관련 비리 신고서가 접수되어 감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어제(1월 25일) 해당 학교에 공식 통보했다"면서 "신고서에 나온 것과 같은 채용부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비리 연루 교장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번 비리 관련자에 대한 수사의뢰를 진행할 예정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교육언론[창]은 지난해 12월 22일자 기사 <서울 유명학교, 교사채용 '점수 바꿔치기' 의혹... 교육청 감사>에서 "서울의 유명 사립 중등학교가 '신규교사 채용 과정에서 점수 바꿔치기를 했다'는 구체적 신고가 접수된 뒤, 서울시교육청이 이 학교에 대해 긴급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지난 14일 신고자 대리인은 '신규교사 채용비리 신고서'를 서울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교육언론창에도 실렸습니다.


#대원국제중#교사채용비리#교육언론창윤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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