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예비후보 ⓒ 서창식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 예비후보가 '내 삶을 바꾸는 선택, 이정헌과 함께 만들어갈 광진'이라는 케치프레이즈로 5대 공약 기조와 관련 공약들을 발표했다.
이정헌 예비후보는 14일 "경제의 중심인 서민·자영업자들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시대에 발맞춘 업종과 광진만이 가능한 업종을 육성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라며 밝혔다.
그는 5대 공약 기조로 ▲좋은 일자리·활력 넘치는 광진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도시 광진 ▲ 촘촘한 복지·함께 행복한 광진 ▲높은 삶의 질과 살고 싶은 광진 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먼저 "영세 자영업자들이 행사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찾을 수 있는 경영 클리닉센터 설치, 기존 요식업·도소매업·봉제업 등이 주를 이루는 산업구조를 확장시키기 위한 4차 산업 유망 기업 유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차산·한강·어린이대공원·전통시장 등 광진의 자연, 문화 자산을 연결하는 힐링 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겠다"라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광진, 강북 2곳만 세무서가 없는 현실을 반영해 광진 세무서를 설치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리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저렴하고 좋은 시설에서 산모들이 안심하고 몸조리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고, 출산준비의 경제적 부담이 줄도록 임산부에게 광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광진만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을 위한 상시적 1:1 맞춤 진학상담 및 진로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광진의 아이들이 세계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인재 육성재단 설립을 통한 내실 있는 해외 유학·연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동 별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설치 추진과 청년들의 취업·복지·사회생활·교육 등을 위한 핀란드형 원스톱 안내센터 운영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 사우나 설치, 금융소외층을 위한 은행들의 공동 점포를 유치할 것"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를 통해 함께 행복한 따뜻한 광진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끝으로 "지금까지 광진의 정치인들은 광진의 발전 약속을 공약하고, 반복했지만 실제 별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하셨을 것"이라며 "앞으로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을 대리하는 일꾼이 되어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대표적인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정헌 예비후보는 JTBC 뉴스앵커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미디어센터장 겸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기본사회 대변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