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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2025년부터 용인 전역서 송평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시는 이를 주요내용을 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일원화 처리 시스템을 공동주택 뿐 아니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다.
 
 이상일 시장이 2월 15일 시청사에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소형 폐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이 2월 15일 시청사에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소형 폐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용인시민신문

용인시는 2월 15일 시청사에서 폐가전제품 재활용 의무대행 기관 E-순환거버넌스과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서 양측은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내달부터 단독주택까지 포함해 시 전체로 확대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2023년 9월 협약을 맺고 우선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기존에는 소형 폐가전제품을 5개 이상 배출하거나 대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때 같이 배출하고 일일이 배출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 도입과 함께 폐가전제품 수집·운반·재활용 업무를 폐가전 의무 대행 기관이 일원화해 처리하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적용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만든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 단체로 일원화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폐가전제품 재활용 처리를 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용인특례시 전 지역에서 단독주택까지 제도가 적용돼 뜻깊게 생각하고 시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앞으로 단독주택까지 직접 수거해 시민들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리려면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고, 단독주택은 행정복지센터·시 누리집(www.yongin.go.kr)·콜센터(1899-1769)를 통해 신고 후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대형 폐가전제품은 종전대로 인터넷(15990903.or.kr)이나 콜센터(1599-0903)를 통해 배출 신청하면 된다.

2023년 시에서는 1859톤의 폐가전제품이 재활용했다. 5월 23일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사회 실현 동참을 위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자원순환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용인#폐가전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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