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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선거구 국회의원 선출 경선에서 배제된 이현웅 전 김영환도지사주민소환운동본부 대표가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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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청주상당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배제된 이현웅 전 김영환도지사주민소환운동본부 대표가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재심의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시사했다.

26일 이 전 대표는 '공천 배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23일 민주당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을 배제한 채 노영민-이강일 2인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며 "시스템 공천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계파배려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라며 "이당 저당 옮겨 다닌 정체성이 없는 예비후보나 문재인 정부 심판론으로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희석시킬 예비후보들로는 총선전략 필패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재심의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무소속 출마나 불출마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3일 민주당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공천심사 발표 결과, 청주상당구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 2인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